현대자동차는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인 성 김(Sung Y. Kim, 한국명 김성용) 전(前) 미국 대사를 자문역으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겸직 수행한 성 김 前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성 김 前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mi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발효를 목표로 국회 비준 동의 등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서명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 59국과 22건 FTA를 체결하게 됐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알프레도 에스피노사 파스쿠알(Alfredo Espinosa Pascual)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필리핀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서명식을 개최했다.서명식은 윤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필리핀은 인구 1억1000만명에 니켈과 코발트 생산량이 각각 세계 2위, 4위의 핵심 광물 보유국이다. 이번 FTA 체결로 아세안에서 우리나라의 교역 규모는 더욱 커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아이오닉 5)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오른 것이다. 전기차와 더불어 스타게이저, 크레타 등 인도네시아 현지 전략 차종도 인기를 끌면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독점해온 시
지난달 김건희 여사가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때 들었던 20만원대 가방 브랜드가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로사케이’(ROSA.K)의 ‘진스 모노그램 데이토트’ 제품으로 지난 3일에도 김 여사가 강릉 세계 합창 대회 참석 때 들고나와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로사케이 가방은 많은 셀럽들의 일상룩에 등장한다. 최근엔 로사케이의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전날 ‘캐논 발언’과 관련, “니콘 분들이 섭섭하시겠네”라고 또 농담을 던졌다.윤석열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 참석한 이 회장은 이날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그게 기사가 나왔어요?”라고 물으며 이같이 답변했다. 니콘은 캐논의 최대 경쟁사로, 모두 일본 카메라
“오랜만에 봤더니 다 캐논이더라고요.”18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재진들에게 던진 농담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마련된 현지 행사에서다.이 회장은 ‘다보스 포럼’ 참석자들을 상대로 한국을 알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최근 몇 년간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실감한다며 소회를 전했다.정 회장은 18일(현지시간) 오후 다보스 에메론 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그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에 많은 관심을 보였냐는 질문에 “한국에 대한 관심
‘출산이 저하된다, 인구가 감소한다, 노동공급이 줄어든다, 경제 성장이 멈춘다, 다시 출산이 저하된다’ 저출산 사회의 악순환 고리가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2003년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은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 1.3명 미만인 초저출산 국가로 들어선 이후 출산율이 지속해서 하락하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는
2022년 하반기 국내 부동산 시장의 위축으로 내년 국내 건설시장 침체가 전망되면서 해외 건설 시장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대우건설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 전폭 지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2월 29일 대우건설은 정원주 부회장은 대우건설의 해외시장 확대 발판 마련을 위해 한해 동안 많은 해외 정상급 지도자들을 만났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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